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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8일)

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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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제공

▲마켓워치 "지난해 부진했던 美 경기방어주, 올 첫 주에 반등했다"

- 지난해 부진했던 미국 경기 방어주들이 올해 첫 주에는 큰 폭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경기방어주에 속하는 유틸리티와 헬스케어 부문은 지난주 각각 1.8%, 2.1% 상승했다. 이 두 부문은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내 섹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유틸리티부문은 주간 기준 약 2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거뒀고, 헬스케어 부문은 8주 연속 오르며 2019년 12월 27일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두 부문은 지난해 S&P500지수가 두 자릿수로 상승세를 보일 때 마이너스(-) 혹은 보합권에 머물며 부진했지만, 올해는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 반면, 지난해 급등했던 기술주 부문은 올해 들어 첫 주에 4% 넘게 빠지며 부진했다. 2022년 11월 이후 주간기준 가장 낙폭이 큰 주간이었다. 매체는 이같이 지난해 부진했던 경기방어주가 반등하고, 지난해 급등했던 기술주가 부진한 것을 두고 종목 간의 역전이 일어났다고 진단했다. 다만 시장에서 새해 첫 5거래일간의 주식 성과가 연간 수익률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올해 경기방어주가 반등할지 여부는 알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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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유가 하락세에 전지역에서 원유 가격 인하

-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는 지난 일요일 최대 시장인 아시아를 포함해 모든 지역의 원유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람코는 이날 공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주력 제품인 아랍 경질유를 포함한 다양한 등급의 사우디산 원유의 2월 가격이 오만·두바이 지역 벤치마크의1월 가격 수준보다 배럴당 2달러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국제 유가 약세와석유수출국기구(OPEC) 외 산유국들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조치다. 또한 걸프만 연안 사워 원유의 벤치마크인 ASCI 지수 대비 사우디 원유의 프리미엄도 1월 대비 배럴당 2달러 하락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서유럽과 지중해의 가격은 1월 ICE 브렌트유 벤치마크 대비 배럴당 1.50~2달러 하락할 것이다. 지난여름 사우디와 러시아등 OPEC의 다른 회원국과 동맹국이 감산해 원유 가격은 랠리를 보였으나 지난 4분기에 급격히 하락했다.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4분기에 21% 이상 하락해 2023년에는 10.7% 하락을 기록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4분기에 약 19% 하락하며 2023년 전체로는 10.3%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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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은 총재 "대차대조표 축소, 점진적으로 종료해야"(상보)

-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먼저 늦춘 다음 점진적으로 프로그램을 종료해 갑작스러운 중단가능성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건 총재는 텍사스주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설에서 "대차대조표를 좀 더 천천히 정상화하면 재분배를 원활하게 하고 조기에 중단해야 할 가능성을 줄여 장기적으로 더효율적인 대차대조표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건 총재는 연준이 대차대조표 축소를 언제 종료할지에 대한 힌트는 주지 않았다. 그는 연준의 오버나이트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잔액이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대차대조표 축소를 늦춰야 한다고 말했다. 로건 총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대차대조표축소를 늦추기 위한 결정을 안내할 "매개 변수를 고려하기 위한 논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차대조표 유출 속도를 늦추기 위한 결정은 지난주 발표된 연준의 12월 회의록에서 처음 공개됐다. 연준은 2022년 여름부터 매달 거의 1천억 달러에 달하는 만기 도래 유가증권을 대차대조표에서 빠르게 정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약 1조3천억 달러가 줄어들며 7조7천억 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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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올해도 금리 인하 기대 변화에 휘둘릴 것"

- 미국 증시는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기와 범위에 대한 기대변화로 인해 불안한 새해 출발을 보였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12월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외로 호조를 보이자 시장은 오는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미국 3대 주가지수가 9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1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체는 "1월 주가가 다른 달보다 더 많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는 '1월 효과' 이론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며 "결국 연준이 여러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선다는 것은 연착륙보다는 경기 침체와 일반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매디슨 인베스트먼트의 마이크 샌더스 채권 책임자는 "연준이 트레이더들의 예상만큼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다는 생각은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패배할 확률을 크게 높인다"며 "6회 이상의 인하는 금융 여건을 지나치게 완화하고 당국자들이 다시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또 다른 인플레이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설명했다. 지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정책 당국자들은올해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불확실한 입장을 유지한 반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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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골드만·JP 등 은행주 실적 발표…전망 주목

- 이번 주 미국 은행들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실적 자체보다는 은행이 내놓을 전망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금요일에는 JP모건 체이스(NYS:JPM)와 씨티그룹(NYS:C), 뱅크오브아메리카(NYS:BAC), 웰스파고(NYS:WFC)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국채금리 상승에 퍼스트 리퍼블릭 뱅코프와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 등이 법정관리에 들어선 만큼 투자자들은 올해가 작년보다 더 나아질 것이란 은행의 전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지난주 은행 위기에도 연말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은행의 대차대조표의 미실현 손실을 줄어드는 등 결과적으로 은행은 높은 수익률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위협이 줄면서 은행주는 지난해 마지막 3개월 동안 랠리를 펼쳤고, KBW 나스닥 은행 지수는 22.6% 상승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주가가 너무 앞서 나간 것을 우려했다. 은행의 순이자 수익 증가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신용추세로 인해 수익은 견조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봄 세 은행의 파산에 따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평가 영향을 감당해야 한다. 국채 금리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주가에는 부담이다. 4분기의 거친 랠리 이후 금리가 더 상승하면 포트폴리오에 대한 두려움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신용 품질도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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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주간] 달러화, 강세흐름 이어갈까…CPI에 시선 집중

- 달러화 가치는 이번 주(8~12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달러화는 그간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연초부터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 5일(현지시간) 기준 달러-엔 환율은 144.745엔으로 전주 대비 2.67% 상승했다. 같은 날 유로-달러 환율은 1.09400달러로 전주 대비 0.90% 하락했다. 주요 10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2.458로 전주 대비 1.12%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새해 첫 일주일간 1.9% 상승했던 2015년 이후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지난해 연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3주 연속 약세를 보였으나 새해 들어서는 강세로 돌아섰다. 연준의 3월 금리 인하기대감이 약화한 데다 지난해 연말 강력한 랠리 이후 고점 부담이 커지며 반발 매도 심리로 국채 가격이 하락한 점이 달러화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미국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3월 금리를 25bp 이상 인하할 확률은65.7%로 반영하고 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86.7%보다 크게 낮아졌다. 미국고용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나타난 점도 달러화 강세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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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美부채, 경제에 '끓는 물 속 개구리'"

- JP모건은 미국 정부의 막대한 부채 규모가 경제에 '끓는 물 속 개구리'와 같은 상황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건의 마이클 쳄발레스트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문제는 시작점"이라며 "재정 부양책을 한 번씩 펼칠 때마다 부채는 더욱 지속 가능하지 않은 수준에 가까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미정부 재정 악화가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사실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러한 사실은 어느 날 끓는 물 속 개구리와 같이 갑자기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끓는 물 속 개구리와 같은상황이란, 천천히 끓는 물 속에 있는 개구리가 즉각적으로 도망가지 않고, 위기를감지했을 때는 이미 늦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즉, 잠재적인 문제가 시간을 두고 발생할 때 사람들이 적기에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미 정부 부채 역시 이대로지속한다면 거품이 모두 터지며 경제 상황이 악화하기 전까지 정부가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게 쳄발레스트 전략가의 설명이다. 미 정부 부채의 가파른 증가세는경제학자와 시장 전문가들이 여러 차례 경고했던 문제로, 이달 부채 규모는 34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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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저가매수세에 소폭 상승

- 8일 아시아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지난주 주가지수가 하락한 데 따른 저가매수세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상승한 4,740.7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9% 오른 16,491.75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지난주 주가지수가 주간 기준으로 10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돼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미 주가지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9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예상보다 견조했던 고용지표와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하 시점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5% 하락했다. 나스닥은 지난해 9월 이후 최악의 주간 성적표를 내며 3.25% 급락했다. 기대는 약화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이 이르면 오는 3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예상이 많으며, 추가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11일 발표될 12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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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외면받았던 태영건설 PF 채권…데이터가 보낸 워크아웃 워닝

- 태영건설은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모두가 부동산 경기 하락과 시장금리 고공행진에 따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을 염려할 때 태영건설은 신용공여를 멈추지 않았다.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민감한 서울채권시장은 유통 채권의 각종 옵션과 특성을 세세히 살피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다. 겉으로는 좋아 보여도, 사업성이 부족한 PF 유동화 채권은 거른다. 연합인포맥스의 단독 데이터에서는 거래되지 않는 태영건설 시공의 PF 종목들이 발견돼, 시장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감지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8일 연합인포맥스 부동산 PF 신용공여현황(화면번호 4726)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총액은 9천427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보충 3천435억원을 비롯해 채무인수 50억원, 기타(책임준공) 5천942억원으로 구성됐다. 중요하게 볼 부분은 자금보충과 채무인수다.주로 아파트 등 건축물 신규 건축과 재건축 과정에서 현금이 부족해지면 태영건설이 채우거나 대신 갚아주는 부분이다. 사업이 원활치 않을 때 직접 재무 부담을 지게 된다. 기타 부문은 책임준공으로 사업을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의지적인 표현과 담보 제공의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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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주간] 되돌림 이어질까…CPI 주목

- 이번 주(8~12일) 뉴욕 채권시장은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3)에 따르면 5일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주 대비 16.29bp 상승한 4.0438%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14.96bp 상승한 4.4039%를, 30년물 금리는 16.64bp 오른 4.2021%를 기록했다. 주중 공개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구체적으로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그간의 국채금리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커졌다. 여기에다 ADP 민간고용과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가 잇따라 호조를 보이면서 금리가 상승세를 탔다.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1만6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17만명 증가)와 11월 수치(17만3천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15달러(0.4%) 오른 34.2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였던 0.3% 증가보다 가파른 오름세다. 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1%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는 3.9%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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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주들, '주요 인물 위험'에 직면…변동성 주의보"

- 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마약 복용 의혹으로 인해 테슬라(NAS:TSLA)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을 대비해야 한다고 투자 전문지 배런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의 마약 사용으로 인해 최근 몇 년새 회사 경영진과 이사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사적인 파티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LSD(리서직산디에틸아마이드)를 비롯해 코카인, 엑스터시, 환각버섯을 종종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같은 보도에 대해 테슬라는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배런스는 머스크와 관련된 이슈가 테슬라 주주들에게 '주요 인물 위험(key-person risk)'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조직의 중요한 인물에 관한 뉴스가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2022년에 현재 X로 이름을 바꾼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도 주요 인물 위험을 고려해야 했다. 실제 X 인수는 테슬라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머스크가 자금 조달을 위해 수십억달러 규모의 테슬라 주식을 팔았기 때문이다배런스는 머스크가 2022년 4월 중순 X 인수를 제안했을 때부터 그해 말까지 테슬라 주가가 62% 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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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올해 정부 지출 1조6천억弗 합의…셧다운 피할 발판

- 미국 의회가 올해 연방 정부의 지출 수준을 약 1조6천억 달러로 설정하는 초당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올해 연간 세출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셧다운을 피할 길이 열린 셈이다. 공화당 소속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지난해 10월 1일에 시작된 현 회계연도의 국방 지출 수준이 총 8천86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양당 지도부는 최우선 비국방 지출에 대한 합의의 틀을 다르게 잡았다. 존슨하원 의장은 이를 총 7천40억 달러로 설명했지만,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재향 군인 프로그램 지출을 포함한 2024 회계연도 총 비국방 지출이 7천73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척 슈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공동 성명에서 "이번 합의는 미국 국민을 위한 중요한 자금 우선순위를 유지하고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의회가 향후 몇 주 동안 행동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강조했다. 존슨 하원 의장은 이번 협상에서 미 국세청에 책정된 예산을 100억 달러 삭감하는 등 민주당의 '힘든 양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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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하락, 공급망 개선 영향 아냐…"연준에 감사해야"

- 인플레이션 하락이 공급 측면이 아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싱크탱크 미국경제연구소(AIER)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기 시작했지만 공급망 개선이 주요 원인은 아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알렉산더 윌리엄 살터 AIER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 완화 원인에 대해 "대신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캠페인이 미국 수요에 제동을 거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연준이 가장 큰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공급망 정비와 재고 확대에 따라 디스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특히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러한 논지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옐런 장관은 지난해 9월에 발표된 루즈벨트 연구소의 논문에서 "공급 측면의 확장이 대부분의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살터 이코노미스트는 이에 대해 "(공급망 개선) 주장의 기초가 되는 경제 이론은 데이터와 분명히 일치하지 않는 예측을 하고 있다"며 "생산 조건이 개선되면 때때로 가격이 더 느리게 상승하거나 심지어 하락할 수 있지만, 현재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주된 이유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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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IB "日 노토 강진, 마이너스 금리 종료 가능성 줄여"

- 프랑스 은행인 크레디아그리콜(CACIB)은 일본의 강진 여파로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NIRP) 종료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CA의 발렌틴마리노프 전략가팀은 5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일본의 금리 시장은 BOJ가 올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며 "일본 북서부에서 발생한 강력하고 비극적인 지진이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1일 일본 혼슈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7.6 규모의 강진이발생한 후 일본 정부는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진 발생 후 사망자 수는 128명까지 늘어났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은 이달 22∼23일 예정된BOJ의 금융정책 결정 회의에서 완화 정책 수정을 보류할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고있다. 엔화 가치 또한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보다 덜 비둘기파적이었다는 평가에 이어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 등 선행지표가 견조한 것으로 나오면서 미국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다소 물러나는 모습이다. CA는 "투자자들은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한 미국 금리 시장 가격 책정 수준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지금까지의 엔화 가치 하락에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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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거래소, 최종 비트코인 ETF 신청 서류 공개

-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예정인 거래소들이 최종 신청 서류를 공개했다. 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이 임박했다는 의미라고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등 ETF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자산운용사가 제출한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신청서)' 수정안은 지난 달 SEC의 피드백을 반영한 S-1 서류와 함께 제출됐다. 규제 기관은 ETF가 출시되기 전에 19b-4와 S-1 서류를 모두 승인해야 한다. 그레이스케일의 젠 로젠탈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번 서류는 비트코인신탁(GBTC)을 현물 비트코인 ETF로 승격시키는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며 "그레이스케일은 SEC와 계속 협력하고 있으며 규제 승인을 받으면 GBTC를 ETF로 운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약 12개 이상의 자산운용사가 미국에서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출시를 희망하고 있으며 ETF 상장 요청은 동시에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최종 마감 시한은 오는 10일이다. 이는 SEC가 해당 날짜까지 연관된 모든 최종 신청을 승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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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한국은행, 3분기 전까지 통화 완화 안 할 것"

- HSBC는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 이전에는 완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HSBC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단기간에 완화를 시작하기엔 너무 높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최진 HSBC 글로벌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인플레이션은아직 금융통화위원회가 만족할 만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최근 한은이 강조했듯이 디스인플레이션의 '라스트 마일(last mile , 목표에 이르기 직전 최종 구간)'에 도달하려면 불확실성이 여전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달 말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모두 발언에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라스트 마일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최 이코노미스트는 메모리 반도체 사이클이 개선되면서 수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에 따라 내수 약세가 완화될 것"이라며"한은이 3분기까지 인내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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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착륙 가능성 작아…시장 기대 과도"

- 게리실링앤코의 게리 실링 회장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올해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가능성이 작다고 진단했다. 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실링 회장은 "미국 경기침체의 증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시장의 예상만큼) 급격한 인하와 연착륙에 대한 기대는 모두 충족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아마 올해 중순까지 금리 인하 관련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간 시장의 기대가 너무 과도했다"고 진단했다. 실링 회장은 "연착륙은 꽤 드물며 2차 세계 대전 이후 시기를 통틀어 90년대 중반에 단 한 번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착륙 전망은 역사에 맞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링회장은 "정부 프로그램과 고용주들의 해고 감소가 경기를 뒷받침해왔으나 팬데믹 기간 저축 감소, 신용카드 결제액 증가, 부채 연체율 상승 등은 향후 경기침체를 예고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이 지연된 효과를 나타내고 기업 이익이 압박받으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3,300까지 내려가 2020년 가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일 수 있다"라고도 관측했다. 그는 "전미경제학회(NBER)가 필요한 데이터와 수정치 등을 다 집계하고 경제 상황을 진단할 예정이고 이는 매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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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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