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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환시] 달러 지수, 좁은 범위서 등락…지표 경계

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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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8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 화면(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2% 상승한 102.477을 나타냈다.

지수는 102 초중반에서 방향성없이 등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잇따라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조기 금리인하 기대감은 다소 후퇴한 상태다.

기준금리 전망에 중요한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이어서 시장 참가자들이 관망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월 대비 0.2% 오르고, 전년 동월 대비 3.3%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달의 0.1% 상승과 3.1% 상승에 비해 오름폭이 강화된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올라 11월의 0.3%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라 전달의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SMBC의 제프 응 아시아 매크로 전략 헤드는 미국 12월 CPI 상승률이 둔화되면 연준이 점차 금리 인하로 스탠스를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은 0.21% 하락한 144.440엔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 호조에 지난주 레벨이 높아졌지만 이날 일본 금융시장이 성년의 날로 휴장해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5% 오른 7.1686위안을 나타냈다.

중국도 오는 12일 CPI와 무역수지를 발표한다. 중국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지표 결과가 달러-위안을 다시 끌어올릴지 관심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하락한 1.09360달러를 나타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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