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8일 중국 증시는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41.65포인트(1.42%) 하락한 2,887.54에, 선전종합지수는 33.34포인트(1.88%) 내린 1,740.08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 지수는 5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해 2022년 4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제조업과 관련한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주 나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무역수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PI의 경우 11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탓에 투자심리는 계속 위축됐다. 홍콩 증시도 대형 기술주 급락으로 2%대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건축과 화학, 기계, 전기장비 업종이 하락했고, 선전증시에서는 부동산 관리·개발, 음료, 금속, 제약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거래를 통해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도래하는 자금 규모가 900억위안으로, 40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됐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4% 상승한 7.1677위안을 기록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jhmoon@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