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8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경제 둔화 및 게임 산업 규제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홍콩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 넘게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로 휴장했다.
◇ 중국 = 경제 둔화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41.65포인트(1.42%) 하락한 2,887.54에, 선전종합지수는 33.34포인트(1.88%) 내린 1,740.08에 장을 마감했다.
선전 지수는 5거래일째 약세를 지속해 2022년 4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 제조업과 관련한 경제지표가 엇갈린 결과를 보인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주 나올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무역수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CPI의 경우 11월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은 탓에 투자심리는 계속 위축됐다. 홍콩 증시도 대형 기술주 급락으로 2%대의 내림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하이 증시에서 건축과 화학, 기계, 전기장비 업종이 하락했고, 선전증시에서는 부동산 관리·개발, 음료, 금속, 제약 업종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거래를 통해 5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도래하는 자금 규모가 900억위안으로, 400억위안의 유동성이 순회수됐다.
증시 마감 무렵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0.04% 상승한 7.1677위안을 기록했다.
◇ 홍콩 =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333.61포인트(2.02%) 하락한 16,201.72에, 항셍H 지수는 134.30포인트(2.40%) 내린 5,472.68에 장을 마쳤다.
◇ 대만 = 대만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53.52포인트(0.31%) 오른 17,572.66에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한 주간 하락세였던 대만 장세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푸본금융지주는 각각 1.39%, 1.27% 상승했다.
오후 2시 34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8% 내린 30.95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하락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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