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기대로 7% 이상 급등해 4만7천 달러를 웃돌았다.
9일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 가격은 한국 시각 오전 7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6.30% 급등한 4만6천9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장중 4만7천317달러까지도 오르면서 7% 이상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다. 이는 지난 2022년 4월 이후 약 21개월 만에 최고치며 전일 급등에 이어 이틀만에 최대 12% 급등한 셈이다.
지난 3일 가상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가 현물 ETF 미승인 가능성에 대한 추측성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0% 가까이 급락한 바 있어 시장 관심은 현물 ETF 승인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더리움 1개 가격도 전일 대비 5.10% 급등한 2천336.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국내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의 아크 인베스트가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ETF의 승인 최종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는 다시 승인 쪽으로 기울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US는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등 현물 ETF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9b-4(심사를 정식 요청하는 신청서)' 수정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TF 수수료 등 주요 내용을 포함한 수정안은 지난 달 SEC의 피드백을 반영한 ETF 신청서인 S-1 서류와 함께 제출됐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소들은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 규제 기관은 ETF가 출시되기 전에 19b-4와 S-1 서류를 모두 승인해야 한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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