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9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 강세 영향을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05.55포인트(1.51%) 상승한 33,882.9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1.11포인트(0.88%) 상승한 2,414.65를 나타냈다.
전일 성년의 날 휴장 이후 개장한 일본 증시는 두 지수 모두 개장 초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큰 폭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이상 상승한 가운데 특히 애플(NAS:AAPL)과 엔비디아(NAS:NVDA) 등 대형주들이 큰 폭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비둘기파적 투자심리가 다시 회복된 모습이다.
이날 발표된 12월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신선식품 제외)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12월 도쿄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가운데 전월치(2.3%)를 밑도는 수치다. 28개월 연속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웃도는 추이가 이어졌지만, 다시 2%에 근접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9% 하락한 144.029엔을 보이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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