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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H지수 ELS 불완전 판매 검사 3월까지 최종 결론"

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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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현장검사를 3월 이전에 마치고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9일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신년 금융 현안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당히 부적절한 핵심성과지표(KPI)설정 등 운영상 문제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문제점이 무엇이 있는지 검사를 통해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향후 운영이나 방향을 어떻게 갈지, 과거에 벌어진 일에 대해 손실부담, 책임소재를 어떻게 정할지 등도 논의돼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불확실성을 너무 오래 두면 바람직하지 않아 필요한 검사를 빨리 하고 공감대가 모아질 부분이 있으면 모으고 투자자 의견도 최대한 많이 들어 결론을 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하면서 담합을 한 것으로 결론짓고 제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선, "자료를 좀 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아직은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그는 "조사 과정을 눈여겨 지켜보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금융위원회, 금감원 등에서 조치를 취할 게 있으면 당연히 취할 것"이라고 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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