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씨티는 호주의 지난해 11월 소매판매가 호조가 호주중앙은행(RBA)의 추가 금리인상을 위한 필수조건이었다고 진단했다.
씨티의 파라즈 사이드 이코노미스트는 9일(현지시간) "호주 소매판매 호조로 인해 RBA의 능력이 사라지게 됐다"며 "성장에 대한 우려를 바탕으로 긴축이 없다는 것을 정당화하는 능력을 말한다"고 밝혔다. RBA가 도비시(비둘기파)한 스탠스를 보일 이유가 약해졌다는 뜻이다.
작년 11월 호주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인 1.2%를 웃돌았다.
다만, 소매판매 호조가 RBA의 다음달 추가 인상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사이드 이코노미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RBA는 긴축에 대해 높은 기준을 설정했다"며 "2월에 25bp 인상을 하려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또 다른 급등 서프라이즈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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