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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회사채 수요예측서 '흥행'…1.1조 몰려

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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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로고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롯데쇼핑이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날 총 2천5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모집액 700억원인 2년물에 3천850억원, 모집액 1천400억원인 3년물에 6천700억원, 모집액 400억원인 5년물에 900억원 등 총 1조1천450억원의 투자 수요가 접수됐다.

롯데쇼핑은 앞서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평금리에 -30bp~+30bp를 더한 수준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결과, 롯데쇼핑은 모집액 기준 2년물 -6bp, 3년물 +4bp, 5년물 -1bp에서 물량을 모두 채웠다.

롯데쇼핑은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최대 5천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올해 상반기 만기 도래하는 공모사채 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3분기 누계 10조9천230억원의 매출과 3천60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9월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82.2%와 45.5%로 집계된다.

장미수 한기평 연구원은 "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 소비 위축, 소비처 다양화 등으로 부문 전반의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할인점, 슈퍼 부문의 마진 확대를 통해 전사 수익성을 방어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마트와 홈쇼핑의 업황은 비우호적이며, 실적이 미흡한 이커머스의 수익구조 개선 여부 등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라고 짚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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