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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적자…2023년 배당금 지급 안하기로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지난 2023년 회계연도에 손실을 기록했다.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면서 배당금도 지급하지 않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스위스중앙은행에 따르면 SNB는 2023 회계연도에 약 30억 스위스프랑의 손실을 봤다고 잠정 집계했다.
스위스프랑 포지션에 따른 손실은 85억스위스프랑이었다.
그러나 외환포지션에 따른 이익은 약 40억 스위스프랑이었고, 금 보유에 따른 평가 이익은 17억 스위스프랑으로 기록했다.
이로써 SNB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SNB는 "손실로 인해 2023 회계연도에 대한 배당이 불가능하다"며 "이는 SNB 주주에 대한 배당금 지급과 연방 및 주에 대한 이익 배분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SNB는 스위스의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2023년에 1.00%에서 1.75%까지 2차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다.
syjung@yna.co.kr
정선영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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