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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오세훈 시장과 CES 부스 관람…'사촌' 정기선과도 화담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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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오세훈 서울 시장

[쵤영 최정우]

(라스베이거스=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방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9일(현지시간) 오세훈 서울 시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등과 차례로 만나 의견을 나눴다.

이날 CES 공식 개막을 앞두고 오전 9시 반께 전시회 현장을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오세훈 서울 시장과 함께 현대차 부스를 돌아보며 '퍼스널 모빌리티 DICE',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웨스트홀에 위치한 현대차 전시관은 수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관련 기술들이 전시돼있다.

오세훈 시장은 특히 '퍼스널 모빌리티 DICE'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직접 탑승을 해보고 현대차의 기술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DICE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에게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3면으로 둘러싸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몰입도 높은 이동 경험이 가능하다.

정의선 회장은 DICE에서 내린 오세훈 시장에게 소감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 회장은 오 시장과의 짧은 만남 이후 10시20분께 같은 홀에 마련된 HD현대 전시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정 회장은 현대차와 퀄컴과 두산 부스 등을 둘러본 뒤 곧바로 HD현대를 찾았고, 이 자리에서 정기선 부회장과 회동했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2년 전 'CES 2022'에 나란히 참석한 이후 약 2년만에 CES 현장에서 얼굴을 보게 됐다.

1세대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사촌지간인 정의선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은 '수소'라는 공동 관심사로 가볍게 의견을 나눴다.

정의선 회장이 수소 추진선 개발 시점을 물으며 운을 띄우자 정 부회장은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타깃(목표 시점)을 2030년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수소가 들어가는 프로토타입이 있지만 상업적 수요는 몰라 아직 양산을 못 하지만 결국 수소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장에서 정의선 회장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밸류체인이 공개된 '제로 사이트'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가 올해 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미래 수소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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