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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기대가 美 주식 하방 요인"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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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시장참가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골디락스' 기대가 뉴욕증시 하방 요인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회장인 하워드 막스는 최근 메모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경제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만큼 뜨겁지도, 둔화를 불러올 만큼 차갑지도 않은 현상을 몇 번 보긴 했지만, 장기간 지속된 경우는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무언가 기대한 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경제가 완벽한 상태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골디락스를 생각하는 것의 효과는 투자자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켜 실망과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라는 상황을 맞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이는 연준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뜻한다고 막스 회장은 분석했다.

그는 "골디락스에 대한 합의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견이 없다"면서도 "금리인하 기대가 맞는다고 하더라도 향후 몇 년간 기준금리는 0~2% 정도가 아닌 2~4% 범위에서 머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5~10년 동안 연준이 평균 3~3.5%의 기준금리를 운용하게 될 것"이라며 "이게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다른 예상 범위에 베팅할 것인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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