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일본 증시가 전고점인 1989년 고점을 돌파하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마사시 아쿠츠 일본 증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일본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며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 일본 증시가 1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도 7.5의 지진이 발생한 지 24시간도 채 지나기 전에 기차가 해당 지역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일본경제는 견조하고, 저평가되어 있으며, 점점 더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기업들의 개혁과 구조조정 노력이 점차 효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그 노력이 주가와 자사주 매입, 경영진 바이아웃 등으로 가시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쿠츠 전략가의 생각은 앞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도 궤를 같이한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20년 일본 증시가 "말도 안 되게 싸다"며 5개의 일본 기업에 투자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주가가 약 3배 올라 17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대비 약 20%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전일 닛케이지수는 1.2% 상승한 33,763으로 장을 마감해 199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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