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강세를 반영하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대한 경계감 역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달러화는 미국의 CPI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에 102.5선으로 올랐다.
월가에서는 12월 CPI가 전년대비 3.2%, 전월대비 0.2% 올라 직전월보다 약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됐다.
환율이 1,320원대로 오르면 네고물량이 다소 나올 것으로 딜러들은 내다봤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18.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3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5.70원) 대비 5.0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레인지는 1,314~1,32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미국의 물가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승압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급상으로는 1,320원 부근에 왔기 때문에 장 초반에 네고 물량이 많이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317.00~1,325.00원
◇B은행 딜러
간밤 역외에서 환율이 올라 갭업 출발할 것으로 보이고, 1,32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CPI 경계감도 있어서 완벽하게 한방향으로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 전날 이어졌던 위험선호 분위기도 누그러지고 주가도 하락 쪽으로 보고 있다.
예상 레인지: 1,314.00~1,323.00원
◇C은행 딜러
연말 랠리를 많이 돌리는 모습이다. 그간 미국 금리가 오른 것을 많이 뭉개고 넘어간 측면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다시 돌리면서 달러가 강세로 가고 있다.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 우리나라 내재적인 이슈 등이 부각되는 점을 감안하면 환율은 오르는 게 맞을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315.00~1,325.00원
smjeong@yna.co.kr
정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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