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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경제 1년 내로 망해야…'후버' 꼴 나기 싫어"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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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12개월 이내에 붕괴하길 희망한다며 대공황기의 대통령이었던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고 싶진 않다고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CNN 린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너무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첫 임기 동안의 업적에서 "연기가 빠져나가고 있다"며 곧 공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허버트 후버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공황이 온다면 앞으로 12개월 안에 왔으면 좋겠다"며 "내가 되고 싶지 않은 단 한 명의 대통령은 바로 허버트 후버"라고 말했다.

후버 전 대통령은 미국의 31대 대통령으로 세계 대공황 발발 당시 취임했다. 후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미국 주식 시장의 대폭락을 경험했으며 1933년 프랭클린 루스벨트에게 정권을 넘기면서 단임에 그쳤다.

한편 트럼프와 생각과는 달리 월가는 인플레이션 진정으로 연착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 높은 21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등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이다.

지난해 3분기 미국 경제는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해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전문가 설문조사에 따르면 4분기의 경우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1.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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