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간밤 달러 강세를 반영하며 1,320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위험회피 심리가 역외 중심의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장 대비 4.40원 상승한 1,320.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 오른 1,319.70원에 개장했다.
간밤 달러 가치는 미국 물가 지표 경계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도 이를 반영해 1,320원 선 부근에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요 기술적 저항선이 자리 잡고 있는 레벨로 네고 물량이 추가로 상단을 제한할지 시장 참가자들 관심이 쏠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간밤 역외 시장부터 달러-원 상승세가 나타났다"며 "장중 네고 물량이 나오면 상승세가 막힐 텐데 1,320원 저항은 한 번 뚫리면 크게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일 증시에서 외국인 삼성전자 매도가 강했다"며 "증시에서 매수 심리가 꺾일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22엔 오른 144.54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6달러 오른 1.0934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4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7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9%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614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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