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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준법·신뢰위원회에 '경영진 교체' 의견 전달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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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18일 카카오 아지트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카카오 노조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지난 8일 진행된 준법과신뢰위원회 2차 회의에서 기존 경영진 교체와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하는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 노조는 위원회와 만나 불안한 노동환경과 리더십 부재, 신뢰 부족, 내부통제 실패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은 "노동조합에서 지속해 문제를 제기했던 부분을 한 번 더 정리해 준신위 위원들에게 전달했다"며 "준신위가 상당 부분 내용 파악을 하고 있어 전달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준신위와 협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준신위는 카카오 노조를 시작으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을 꾸준히 만나며 카카오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신위는 지난 8일 '준법 시스템'과 '신뢰·상생' 2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소위원회는 준신위 전체 차원에서 살필 안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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