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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0일)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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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승인 임박한 비트코인 현물 ETF, 수수료·유동성 살펴봐야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에 시장의 촉각이 쏠린 가운데 어떤 기준으로 ETF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회사베타파이의 리서치 책임자 토드 로젠블루스는 "투자자들이 거래소를 기준으로 삼아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며 "합리적인 수수료, 높은 유동성, 각 펀드에 적합한 전문성을 갖춘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젠블루스는 S&P 글로벌과 CFRA에서 ETF 연구를 이끈 바 있다. 그는 "같은 자산을 담고 있다고 해서 모두 똑같을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며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마찬가지로 수수료, 거래량, 유동성, 순자산 가치 대비 주식 가격 등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승인 후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세 가지 거래소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주요 ETF 제공업체가 SEC의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 공개된 ETF 신청서를 통해 수수료 전쟁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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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픽싱 트레이더들, 12월 인플레 깜짝 상승에 베팅

- 미국의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인플레이션 트레이더들은 연간 헤드라인 상승률이 예상보다 약간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관련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픽싱 트레이더들은 12월 연간 헤드라인 CPI가 11월 3.1%에서 3.3%로 상승하며시장이 예상한 3.2%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픽싱 트레이더들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21년과 2022년 물가 상승을 예견한 전례가 있다. 다만, 이번 상승이 올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률 하락궤적에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봤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치 2%를 향해 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욕의 헤지펀드 윈쇼어 캐피털 파트너스의 강 후 트레이더는 "11월에 비해 12월 헤드라인 CPI 상승률이 다소 높아질 것"이라며 "이는 항공료와 차량 보험 비용의 영향으로 단기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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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엔화 약세로 인플레 소용돌이 위험 처해"

- 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 속도가 너무 빨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일본은행(BOJ)이 실험적인 수익률곡선 제어(YCC) 정책보다는 플러스(+) 금리를 사용해 인플레이션 방지 정책을 시행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기고에서 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학교 명예교수는 "일본은 2013년부터 전례 없는 통화 완화 정책으로 일본 경제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지만, 팬데믹 이후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며 "이는 엔화 강세와 긴축적인 통화정책, 디플레이션 기대감이 일본에서 오래 지속된 만큼 안도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엔화 가치 하락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우려했다. 일본 엔화는 2020년 말 미국 달러 대비 약 103엔에서 2023년 말에는 약 151엔으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일본의 경우 일반적으로 통화 가치가 상승하면 무역 조건이 개선되기 때문에 엔화 강세가 유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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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 시장서 보합권 혼조…CPI 대기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상승세로 출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등락했으나 막판 하락세로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뉴욕 전장 대비0.18bp 오른 4.0170%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1bp 내린 4.3625%, 30년물 금리는 0.35bp 내린 4.1843%였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장 초반 상승 폭을 키웠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보합권에서 혼조세를나타냈다. 12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금리 움직임이 제한된 모습이다. 시장은 물가 지표가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도 점차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은 오는 3월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을 65%까지 내렸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90%를 넘어선 데서 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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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日증시,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일본 증시가 전고점인 1989년 고점을 돌파하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따르면 BofA의 마사시 아쿠츠 일본 증시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일본 기업들이 실적 호조를 보이며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해 일본 증시가 1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강도 7.5의 지진이 발생한지 24시간도 채 지나기 전에 기차가 해당 지역을 다니기 시작했다"며 "일본경제는 견조하고, 저평가되어 있으며, 점점 더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일본 기업들의 개혁과 구조조정 노력이 점차 효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그 노력이 주가와 자사주 매입, 경영진 바이아웃 등으로 가시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쿠츠 전략가의 생각은 앞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과도 궤를 같이한다. 버핏 회장은 지난 2020년 일본 증시가 "말도 안 되게 싸다"며 5개의 일본 기업에 투자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주가가 약 3배 올라 17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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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1월 CPI, 전년비 4.3%↑…2022년 1월 이후 최저(상보)

- 호주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보다 둔화하며 2022년 1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 통계청(ABS)은 지난해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시장 예상치 4.4%와 전월 수치인 4.9%를 모두 하회한 것이다. 11월 물가 상승에 기여한 것은 주택(6.6%↑)과 식품·비주류 음료(4.6%↑), 보험과 금융 서비스(8.8%↑), 주류와 담배(6.4%↑) 등이다. ABS의 미셸 마쿼트 물가통계 헤드는 "11월 호주 CPI는 전월보다 둔화한 것이며, 지난 2022년 1월 이후 최저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CPI 상승률은 종종 변동성이 큰 자동차 연료와 식료품, 연휴 여행등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이를 제외하면 11월 CPI는 4.8% 상승해 전월의 5.1% 상승보다 둔화했다"고 부연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이후 소폭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6695달러까지 올랐으나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장보다 0.06% 높은 0.668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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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CPI·어닝시즌 대기에 보합권 등락

- 10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어닝시즌(기업 실적발표)을 대기한 관망세에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4,791.75에,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2% 오른 16,833.25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미 증시가 엇갈린 방향성을 보인 가운데 향후 증시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오는 11일 공개되는 12월 CPI와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어닝시즌을 대기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5% 하락했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2% 밀렸다. 나스닥지수는 0.09% 올랐다. 낙관론이 일부 후퇴했지만, 시장 참가자 대다수는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63%로 반영하고 있다. 존 핸콕 인베스트먼트의 에밀리 롤런드 공동 최고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은행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의 향후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CPI 지표 발표를 대기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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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삼성전자, 4Q 실적 부진했지만 회복세 이어갈 것"

- HSBC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다우존스에따르면 HSBC는 보고서를 통해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반등할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HSBC는 올해 반도체 부문 매출이 17% 증가하며 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 4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악화했던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이 주문량 증가와 이윤 개선에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47.25%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03% 감소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인 3조7천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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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디락스 기대가 美 주식 하방 요인"

- 시장참가자들의 미국 경제에 대한 '골디락스' 기대가 뉴욕증시 하방 요인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공동 창립자이자 공동회장인 하워드 막스는 최근 메모를 통해 이같이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경제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자극할 만큼 뜨겁지도, 둔화를 불러올 만큼 차갑지도 않은 현상을 몇 번 보긴 했지만, 장기간 지속된 경우는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무언가 기대한 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경제가 완벽한 상태에서 멀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골디락스를 생각하는 것의 효과는투자자들에게 너무 높은 기대를 불러일으켜 실망과 손실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골디락스라는 상황을 맞으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이는 연준의 제한적인 움직임을 뜻한다고 막스 회장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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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X 계정 해킹당해…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짜뉴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이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승인됐다는 뉴스는 가짜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SEC 대변인은 "SEC의 X 계정이 손상됐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가짜뉴스가 나오고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킹 소통에도 시장참가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다음날 승인돼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일부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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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인플레 재확대 가능성…채권시장 변동성 커질 듯"

-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둔화와 이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경제 연착륙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완벽한 시나리오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경고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다시 확대될 수 있다며 주식시장에 반영된 월가의 '꿈의시나리오'가 망쳐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랙록은 인플레이션이 다시 확대될 위험이 올해 말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이트한 노동시장이 임금 인상을 초래해 물가가 다시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상황도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블랙록은 "상품가격 하락세가 후퇴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여 다시 3%에 가까운 수준에 근접할 것"이라며 "지정학적 긴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록은 이 때문에 연준이 시장의 기대만큼 금리 인하를 하지 못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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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경제 1년 내로 망해야…'후버' 꼴 나기 싫어"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가 12개월 이내에 붕괴하길 희망한다며 대공황기의 대통령이었던 허버트 후버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고 싶진 않다고 언급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CNN 린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너무 취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의 첫 임기 동안의 업적에서 "연기가 빠져나가고 있다"며 곧 공황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허버트 후버의 전철을 밟고 싶지 않기 때문에 공황이 온다면 앞으로 12개월 안에 왔으면 좋겠다"며 "내가 되고싶지 않은 단 한 명의 대통령은 바로 허버트 후버"라고 말했다. 후버 전 대통령은 미국의 31대 대통령으로 세계 대공황 발발 당시 취임했다. 후버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미국 주식 시장의 대폭락을 경험했으며 1933년 프랭클린 루스벨트에게정권을 넘기면서 단임에 그쳤다. 한편 트럼프와 생각과는 달리 월가는 인플레이션 진정으로 연착륙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국 경제는 예상보다높은 21만 6천 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는 등 노동 시장은 여전히 탄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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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기술주 랠리에 34,000선 상회…34년 만에 최고치

- 10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미국 증시에서의 기술주 랠리에 상승 출발해 34년 만에 34,000선을 웃돌았다.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21.83포인트(0.95%) 상승한 34,085.01에 거래됐다.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74포인트(0.45%) 상승한 2,423.83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34,125.82까지 고점을 높이며 1990년 3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 지수가 차익실현 매물에하락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NAS:NVDA)가 중국용 반도체 칩 대량 생산 계획이 발표된 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어드밴테스트(TSE:6857) 등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3% 상승한 144.558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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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 주니퍼 네트웍스 140억弗에 인수…"AI 시대 입지 강화"

-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NYS:HPE)가 주니퍼네트웍스(NYS:JNPR)를 약 140억달러(약 18조 4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발맞추기 위해" 주니퍼 네트웍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인수를 통해 HPE의 네트워킹 비즈니스가 두 배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과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HPE는 주니퍼네트웍스를 주당 40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거래는 올해 말이나 2025년 초에 완료될 전망이다. 주니퍼네트웍스는 통신 및 네트워킹 제품을 제조하고'미스트 AI(Mist AI)'라는 AI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라미 라힘 주니퍼 네트웍스최고 경영자(CEO)는 인수 완료 후 통합된 HPE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이끌며 안토니오 네리 HPE CEO에게 보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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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뉴스에 팔자' 이벤트 아닐 것"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이 전해지면 되레 비트코인 매도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이 나왔다. SEC는 10일(현지시간)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먼트 등이 신청한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9일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페어리드 증권의 케이티 스톡턴 전략가는 "지난해 연말부터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각에서는 SEC의 승인이 '뉴스에 팔자(sell the news)' 이벤트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모멘텀이 단기는 물론 중장기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긍정적인 루머가 퍼지면서 발생한 자산 가격 상승이 뉴스 확정 후 반드시 지속되지는 않으며 하락하기도 한다는 의미에서 나온 '루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buy the rumor, sell the news)'라는 말이 이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시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다. 스톡턴 전략가는 기술적 분석에 기반해 암호화폐 가격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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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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