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0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상승하고 신규 소액투자 비과세제도(NISA) 도입으로 개인 매수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서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678.54포인트(2.01%) 오른 34,441.72에 장을 마감했다.
도쿄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31.39포인트(1.30%) 상승한 2,444.48에 거래를 마쳤다.
두 지수는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을 확대하며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닛케이 지수가 저항선인 34,000을 넘어선 것은 1990년 3월 이후 34년 만에 처음이다.
닛케이 지수가 34,000을 돌파한 뒤 손실 회피를 위한 주가지수선물과 콜 옵션 매도세가 나타났으나 다시 주식을 사들이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지수를 34,000선 중반까지 끌어올렸다.
노무라증권의 스다 요시키 애널리스트는 "추세 추종 및 방향성 전략(CTA) 투자자들과 같이 시장 추세를 추종하는 해외 단기 투자자들이 선물 매수를 늘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수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일본증시에서 업종별로는 제약, 전기기기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은행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 시장에서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4분 기준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01% 하락한 102.535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16% 상승한 144.750엔에 거래됐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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