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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물가·臺선거 앞두고 숨죽인 코스피…엿새 연속 하락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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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코스피가 미국 물가지표 발표와 대만 총통선거 결과를 앞두고 엿새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10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헙(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26포인트(0.75%) 하락한 2,541.9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코스닥은 9.18포인트(1.04%) 하락한 875.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는 다음 날 미국에서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대기하고 있다. 물가지표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금리정책 전환)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일 저녁에 나올 미국 CPI를 보고 가자는 심리가 있는 듯하다"며 "고용 서프라이즈에 이어 물가도 높게 나오면 피벗 속도 조절로 이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준의 고금리 장기화는 증시를 짓누르는 요인이다.

오는 13일 대만에서 열리는 총통 선거는 외국인 수급을 좌우할 지정학적 재료다. 친미 성향 여당인 민주진보당이 승리하면서 대만 해협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대만 총통 선거는 굉장히 민감한 이슈"라면서 "우리나라가 바라보는 것보다도 해외 투자자는 양안 관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은 교역 국가이기 때문에 미·중 갈등이 생기면 직격탄을 맞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코스닥에선 세종텔레콤이 상한가를 쳤다. 세종텔레콤은 과학기술정통부의 5G 28GHz 주파수 경매에 참여할 자격을 받은 회사 중 하나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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