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최근 희귀비만증 신약 후보 물질을 기술수출(L/0)한 것에 대해,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10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석유화학업계 신년 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모든 걸 상업화할 수는 없다"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최근 LG화학은 희귀 비만증 신약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 1억달러와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 최대 2억500만달러 등 총 3억500만달러 규모다.
신 부회장은 "우리뿐만 아니라 일반 제약회사도 그렇게 하고 있다"라며 "항암 쪽에 포커스를 맞췄다"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 부회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전 사업장의 비상경영 체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는 국내 비주력 사업장의 재편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글로벌 사업장 구조 개편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LG화학은 지난해 5월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 내 스티렌모노머(SM) 공장을 철거했으며, 전남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공장 매각도 추진 중이다.
신 부회장은 "긴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라며 "특별히 (정리를) 해야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올해 석유화학 업황에 대해선,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도 "지난해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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