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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원 '뭉칫돈'

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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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신세계가 올해 첫 회사채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날 총 2천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만기 구조는 3년물과 5년물로 짰다.

모집금액 1천500억원인 3년물에 8천350억원, 모집금액 500억원인 5년물에 1천850억 등 총 1조200억원의 뭉칫돈이 몰렸다.

모집액 기준 가산금리는 민평금리 대비 각각 -5bp와 -4bp다.

신세계는 앞서 희망 금리밴드 상단으로 30bp, 하단으로 -30bp를 제시했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신세계는 최대 4천억원까지 발행 물량을 증액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 전량은 올해 1분기 만기 도래하는 채무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부여받았다.

한신평은 "지난해 금리 인상과 높은 소비자 물가 등으로 백화점, 도소매 부문 실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면세점이 이를 보완하며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투자 자금 소요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현금창출력 대비 차입부담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세계는 지난해 9월까지 4조6천368억원의 매출과 4천33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31.0%와 33.1%로 집계된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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