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한 가운데 비트코인이 향후 5년간 5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펀드스트랫의 톰 리 리서치 헤드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공급은 제한적이며, 현물 ETF 승인으로 이제는 잠재적으로 강한 수요가 있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향후 12개월 내 비트코인이 10만~15만달러로 오를 것이며, 5년 후에는 잠재적으로 50만달러도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은 앞서 출시된 비트코인 선물 ETF와 달리 비트코인을 펀드의 기초자산으로 보유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를 갖는다. 즉, 현물 ETF를 출시한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매수 수요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아울러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로 그간 가상화폐에 투자를 꺼려왔던 투자자들도 큰 부담 없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월가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것은 리 헤드뿐만이 아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 역시 현물 ETF 출시로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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