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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위험자산 투자 시 비트코인 ETF 편입 고려해야"

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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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한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투자할 때 비트코인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방안을 고려할만하다고 추천했다.

1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에드워드 존스의 모나 마하잔 선임 투자 전략가는 방송에 출연해 "모두가 포트폴리오의 5% 정도는 위험 투자에 나선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는 투기적 바스켓에 포함하기에 아주 좋은 자산'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가상화폐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자산 가격이 다 상승할 것으로도 예상했다.

마하잔 전략가는 "포트폴리오가 주요 대형 기술주와 인공지능(AI)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와 가치주, 경기순환주 등에 두루 익스포져를 갖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으며, 올해는 채권 투자 역시 의미 있는 해를 보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가상화폐 강세론자인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의 앤서니 스카라무치 역시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그는 다만, 비트코인 익스포져를 조금만 유지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함께 누릴 수 있다며 익스포져를 제한적으로 가져갈 것을 추천했다.

앞서 스카라무치는 올해를 '비트코인 회복의 해'라며 반감기인 2024년을 포함해 2~3년 안에 가격이 5만~10만 달러로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SEC는 이날 11개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승인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승인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시장에 도입되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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