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코스피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5분 기준 전일보다 3.75포인트(0.15%) 상승한 2,545.73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CPI를 주시하며 시장 분위기를 살피는 모습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3.2%로 전월(3.1%)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고, 근원 CPI는 3.8%로 전월(4.0%)에서 소폭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올해 두 번째 회의인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 국채 금리 역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2.09bp 오른 4.036%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25bp 내린 4.363%로 집계됐다.
뉴욕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각각 0.45%, 0.57%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0.75%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3억 원, 42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7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1.28%로 가장 크게 올랐고, 전기·전자업이 0.44%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소폭 조정을 받았다.
연합인포맥스 업비트종합(화면번호 2291)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보다 40만1천 원(0.66%) 내린 6천32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성명을 통해 "이날 위원회는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 다수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승인 기대가 미리 가격에 반영되면서 전일에는 연고점인 6천500만 원을 기록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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