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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美 12월 CPI 대기·ECB 위원 발언 소화하며 상승

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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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스톡스50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11일 유럽증시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대기하며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오후 5시 18분(한국시간)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일 대비 0.79% 상승한 4,504.09를 기록했다.

15분 지연 표시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53% 오른 16,778.27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47% 상승한 7,687.7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7,464.87로 0.52% 올랐고,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30,612.71로 0.53% 상승했다.

이날 밤 미국 12월 CPI 발표를 앞두고 유럽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위원 발언을 소화하면서 상승했다.

ECB 통화정책 위원인 프랑수아 빌레로이 드 갈라우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는 이날 "프랑스 경제가 둔화하고 있으나 우려하는 것보다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프랑스 경제 성장률이 0.9%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발표된 유럽 국가들의 지난해 12월 CPI가 둔화세를 보였다는 점도 주요 지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네덜란드의 12월 CPI는 전년 대비 예상치와 부합하는 1.2% 상승을 기록했다. 전월치인 1.6%보다 둔화한 수치다.

체코의 12월 CPI도 전년 대비 6.9% 오르며 전월치인 7.3%를 하회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0.11% 상승한 1.09770을 기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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