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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웨스턴 에너지, 체서피크 에너지 74억달러에 인수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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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서피크 에너지 회사 캠퍼스 입구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천연가스업체 사우스웨스턴 에너지 (NYS:SWN)가 원유 및 가스업체 체서피크 에너지 (NAS:CHK)를 7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가장 큰 천연가스 업체가 탄생하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우스웨스턴 주주들은 보유한 주식당 체서피크 주식 0.0867주를 받게 된다. 체서피크의 전날 종가인 77.18달러를 기준으로 사우스웨스턴 주식의 가치는 주당 6.69달러로 전날 종가인 6.89달러보다 2.9% 낮은 수준이다.

체서피크 주주들은 합병회사의 60%를 소유하고, 사우스웨스턴 주주들은 대략 40%가량을 소유하게 된다.

합병사의 시가총액은 전날 기준 177억달러이다. 이번 합병은 올해 2분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합병사의 기업가치는 240억달러에 달한다.

체서피크 에너지의 닉 델오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강력한 합병을 통해 천연가스 생산회사로서 회사를 재정의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규모에서 경쟁할 수 있는 최초의 미국 기반 독립회사로 태어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합병은 미국 에너지기업들의 인수합병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엑손모빌이 셰일오일 시추업체 파이어니어 내추럴 리소시스를 600억 달러에 인수했으며, 비슷한 시기 셰브런도 미국 에너지기업 헤스 코퍼레이션을 530억달러에 인수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52분 현재 사우스웨스턴 에너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1.67% 하락한 6.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체서피크 에너지의 주가는 전날보다 3.51% 오른 79.89달러를 기록 중이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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