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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애플(NAS:AAPL)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뺏겼다. 장중 마이크로소프트(NAS:MSFT)가 애플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면서다.
1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개장 직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애플의 시총을 웃돌았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은 2조8천839억7천6백만 달러로 기록됐다. 동시에 애플의 시총은 이보다 낮은 2조8천800억6천8백만 달러를 나타냈다.
애플의 시총은 작년 마지막 거래일부터 '꿈의 시총'인 3조 달러 아래로 추락한 상태다.
애플은 연초부터 여러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애플은 월가 투자은행으로부터 연이어 투자 등급이 강등됐다.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애플 제품 판매량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한 반독점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도 내놨다.
반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대장주로 우뚝 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올해 들어 오름세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5% 가까이 조정받았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5% 이상 올랐다. 작년 한 해 동안에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수익률은 57%를 기록하며 애플의 연간 수익률 48%를 상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8년과 2021년에도 잠깐 애플의 시총을 추월한 바 있다.
관련 종목: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AAPL)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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