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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독일 공장 2주간 가동 중단…홍해 우회로 부품 부족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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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NAS:TSLA)가 독일 베를린 교외에 소재한 전기차 생산공장인 '기가팩토리'의 가동을 2주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델 Y'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의 조업을 멈출 예정이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민간 화물선을 공격하자 홍해를 피해 우회하는 선박이 늘어나면서 부품 부족이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덴마크 머스크와 독일 하파그로이드 등 해운 대기업들은 홍해 운항을 일시 정지하고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을 경유하는 루트로 바꾸고 있다. 희망봉을 우회해 운항할 경우 추가로 10~14일이 소요돼 수송비도 높아진다.

테슬라는 "수송 기간이 대폭 길어져 공급망에 갭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홍해 우회와 이에 따른 공급망 혼란 영향으로 대형 제조업체가 공장을 멈추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jhmoon@yna.co.kr

문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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