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하 기대가 지속되며 달러-원 영향도 제한됐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장 대비 1.60원 오른 1,314.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10원 상승한 1,313.00원에 개장했다.
전일 발표된 미국 CPI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다만 시장은 연준 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릴 정도는 아니라고 봤다.
이에 달러-원은 보합권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다만 중국 지표에 따라 달러-원이 아시아장에서 상승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이날 장중에는 중국 물가 지표와 수출입 지표가 발표된다.
중국 지표 부진으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낼 경우 달러-원도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예상치를 웃돈 물가가 결코 시장에 좋은 것은 아니다. 재해석이 될 수 있다"라며 "중국 지표도 최근에 좋지 않다. 달러-원이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7엔 내린 145.27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7달러 오른 1.097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6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21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20%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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