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만한 인하 속도…최종기준금리 2.5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을 닫자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도 다소 앞당겨지는 모양새다.
12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전일 작성한 보고서에서 "1월 금통위에서 매파와 비둘기 신호에 균형을 잡으면서 금리인하 전망 시기를 종전 10월에서 8월로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은행이 오는 8월 금리인하를 시작해 2025년 2월과 8월, 2026년 2월까지 네 차례 기준금리를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완만하게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서 최종 기준금리는 2.50% 수준에 이를 것이란 관측이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통방문에서 '추가 인상 필요성' 관련 문구가 삭제된 점을 도비시 재료로 꼽았다.
총재를 제외한 다섯 명의 금통위원이 모두 향후 3개월간 금리 동결을 선호하는 점도 언급했다. 작년 11월엔 4명의 위원이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다.
다만 그는 매파 재료도 상존했다고 평가했다.
금리인하 논의가 시기상조란 금통위원 평가와 최소 6개월간 금리인하는 어려울 것이란 이창용 한은 총재의 의견을 논거로 꼽았다.
경제전망과 관련해선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2.0%로 유지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종전보다 0.1%포인트 내렸다. 공급 측면 인플레가 안정될 것이란 인식을 반영했다.
씨티 등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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