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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주요 무역로 붕괴,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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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최근 지정학적 분쟁과 기후 변화 등으로 전 세계 주요 무역로가 붕괴할 위험에 처하면서 인플레이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의 크리스티나 클리프턴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운송 비용이 지난 10월 대비 약 99% 상승했다"며 만일 이러한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우선 파나마 운하가 사상 최악의 가뭄을 겪으며 운송 비용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말부터 예멘의 후티 반군이 수에즈 운하를 지나가는 서방국 상선을 공격한 점도 운송 시간과 비용을 높이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상선들이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 운행이 위험해지자 선박을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기 때문이다.

클리프턴 이코노미스트는 다만, 여전히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올해 중반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존 전망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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