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시각으로 12일 JP모건 체이스(NYS:JPM)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주요 은행의 실적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미국 월가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은행업계의 수익 압박을 확인하려는 모습이다.
12일 CNBC는 레피니티브를 인용해 월가가 1분기 JP모건의 4분기 주당 순이익(EPS)을 3.32달러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매출은 397억8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 기준으로 순이자 수익은 229억8천만 달러, 트레이딩 수익은 채권이 37억8천만 달러, 주식이 19억1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문가들은 JP모건이 금리 변동과 대출 손실 증가 속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단서를 찾기 위해 면밀히 주시할 전망이다.
JP모건은 2022년 이후 급등한 금리 환경을 잘 해쳐나가고 있지만, 소규모 은행들은 수익 압박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현금을 고수익 상품으로 옮기면서 은행 업계는 예금을 더 많이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금리 상승은 은행이 보유한 채권 가치가 하락해 미실현 손실이 발생해 자본 수준을 압박할 수 있다.
또한 상업 대출, 특히 오피스 빌딩 부채로 인한 손실 증가와 신용카드 채무 불이행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경제와 향후 자본 요건 부담을 완화하려는 은행의 노력에 대해 어떤 말을 할지도 듣고 싶어 한다.
JP모건 주가는 작년에 27% 상승하며 대형은행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며 KBW 은행 지수의 5% 하락률을 상회했다.
JP모건이 금요일 미국 금융시장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금요일 늦게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웰스파고, 씨티그룹이 실적을 발표한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화요일에 발표한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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