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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 공모가 상단 초과하나…IPO 중소형주 강세 지속

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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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힘스

[출처: 현대힘스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현대힘스가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뜨거운 공모주 투자심리가 이어지며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을 넘어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현대힘스의 수요예측에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공모가 상단 또는 그 이상에 베팅했다.

앞서 현대힘스는 공모가 희망 범위로 5천~6천300원을 제시했으나,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공모가가 7천원 이상으로 결정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IB 업계 관계자는 "조선업 호황과 맞물려 수요예측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다"며 "해외에서도 주요 기관들이 주문을 넣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한 공모주 투자심리가 계속해 살아나는 모습이다.

작년 하반기 금액 부담이 크지 않은 중소형주는 물론이고, LS머트리얼즈와 DS단석 등 1천억원 내외를 공모한 기업들도 수요예측에 흥행하며 희망 범위를 초과해 공모가를 결정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 기준 지난해 최대어였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거래를 시작한 뒤 이날까지 537%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LS머트리얼즈 주가도 한 달 만에 644% 상승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도주가 없다보니 중소형 공모주는 '일단 수요예측에 들어가고 보자'는 인식이 강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현대힘스는 2008년 설립된 조선기자재 제조 업체다.

조선업 호황에 맞춰 외주제작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립형 탱크 사업과 친환경사업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IPO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신규 자금은 전액 설비 증설에 투입한다.

현대힘스는 이번 IPO를 통해 870만7천주의 주식을 공모한다. 공모 구조는 신주모집 60%와 구주매출 40%다.

공모가 상단 기준 공모금액은 548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천194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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