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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비트코인 ETF, 금융혁신 첫걸음일 뿐"

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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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금융시장의 기술혁명을 끌어낼 첫 단계라고 말했다.

12일(현지시간) 핑크 회장은 미국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ETF는 다른 자산의 광범위한 토큰화에 대한 전조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ETF는 금융시장에서 발생한 기술혁명의 첫 단계일 뿐"이라며 "다음 단계는 모든 금융자산의 토큰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록이 지난해 6월 미국 금융당국에 비트코인 ETF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그와 같은 펀드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퍼지기 전부터 이미 금융기관 사이에선 금과 같은 실물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지가 뜨거운 문제였다. 일부 사람은 비트코인을 기존 금융 체계가 암호 화폐화하는 경로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핑크 회장은 기존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는 "나는 이더리움(ETH) ETF를 보유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말하지만, 이는 토큰화를 향한 디딤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오늘날 (자산을) 토큰화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토큰화한 증권이 있다면 상품을 사고파는 순간 모두 함께 생성되는 총계정장부에 포함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부정부패를 없애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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