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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국채선물 조성기관 17일까지 접수…"대형증권사 참여할듯"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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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한국거래소가 30년 국채선물 조성기관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15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거래소는 30년 국채선물 조성기관 신청서를 오는 17일까지 접수한다. 약 1주일 전 관련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성기관은 오는 19일 선정한다. 이후 모의 테스트를 거쳐서 내달 19일 30년 국채선물을 상장할 계획이다.

대형 증권사들은 조성기관 참여에 긍정적인 기류로 판단된다. 금전적 지원 등 혜택이 크지는 않지만 향후 시장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향후 상장지수펀드(ETF)의 기초자산과 보험사의 헤지수단으로 30년 국채선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조성기관 요건엔 증권사들이 대체로 부합한다. '금리 통화 일반 파생상품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금리선물 거래가 가능해야 한다. 대부분 은행은 해당 라이선스를 갖고 있지 않다.

거래소는 접수 결과에 따라 다섯 군데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많을수록 시장 조성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요건 충족하는 기관의 참여도가 관건이다.

채권시장의 한 참가자는 "유인이 크지 않지만 대형 증권사는 대체로 참여를 검토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채권시장은 30년 국채선물 상장이 불러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보험사 등 엔드 유저들의 수요에 고평이 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30년 국채선물 바스켓에 속한 지표물과 이전 지표물, 두 종목 간 스프레드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란 시각도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초장기물이 채권시장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30년 국채선물 상장이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다들 주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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