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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R "6조달러의 MMF, 주식시장으로 흘러가지 않을 것"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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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증시 대기 자금으로 불리는 머니마켓펀드(MMF)에 6조달러 넘는 자금이 예치돼 있지만, 이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NDR의 조셉 칼리시 선임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MMF 금리가 지속해서 5% 수준에서 머문다면 이 자금이 주식시장에 흘러갈 가능성이 작다"고 지적했다.

이는 월가에서는 최근 몇 달간 MMF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가 올해 증시를 끌어올릴 것이란 기대에 반하는 분석이다.

칼리시 전략가는 지난 40년간 MMF 펀드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갔던 3가지 사건은 대공황과 닷컴버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였던 점을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위 3가지 사건 이후에는 경기 불황으로 공통적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낮췄다며 "투자자들은 더 높은 금리를 위해 MMF서 현금성 자산을 더 금리가 높은 자산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식 밸류에이션이 현저하게 하락했을 때 역시 투자자들이 MMF서 자금을 빼서 주식시장에 투자했었다고 칼리시 전략가는 설명했다.

그는 "현재는 MMF 금리가 5%에 머물며 경쟁력 있는 수준이고, 주식 밸류에이션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해 있어 위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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