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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환-오전] 네고 물량에 1,320원서 후퇴…5.10원↑

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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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더해 1,320원 부근까지 올랐다. 다만 네고 물량과 달러 강세 후퇴로 추가 상승 시도는 제한됐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2분 현재 전장 대비 5.10원 오른 1,318.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보합으로 출발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달러화 가치는 방향성이 제한됐다. 달러 인덱스는 102대 중반에서 등락했다. 다만 동시다발적으로 지정학 우려가 위험회피 심리를 가져왔다.

홍해를 둘러싼 중동 지역의 불안과 대만 선거를 둘러싼 미중 긴장, 북한 미사일 도발도 있었다.

미국과 후티반군 사이 교전 소식은 장중에도 이어졌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홍해 지역에서 후티반군이 자국 군함에 순항미사일 발사해 격추했다고 밝혔다.

장중 오름세를 지속한 달러-원은 1,320원 돌파 시도를 했다. 커스터디 매수세도 있었지만 네고 물량이 강하게 유입해 저항을 형성했다.

중국인민은행(PBOC)은 시장 예상과 달리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를 동결했다. 다만 직접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면서 위안화는 소폭 반등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오후에도 1,310원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은 1,320원 부근에 강한 저항이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증시와 이종통화도 안정되면서 강한 상승 시도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시아 장에서 달러도 진정되면서 1,320원은 막히는 모습이다"며 "네고 물량도 나오고 있어 상승 압력은 한풀 꺾일 수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31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20.20원, 저점은 1,313.5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6.7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2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306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5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92엔 오른 144.99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0달러 오른 1.0961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8.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3.47원에 거래됐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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