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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신용등급 'AA' 현대제철이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조7천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받아냈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3천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모집액 200억원인 2년물에 1천200억원, 모집액 2천200억원인 3년물에 1조2천400억원, 모집액 600억원인 5년물에 3천400억원 등 총 1조7천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현대제철은 신고액 기준 2년물 -3bp, 3년물 -3bp, 5년물 -8bp에서 물량을 모두 채웠다.
앞서 현대제철이 제시한 희망 금리밴드 상단은 +20bp, 하단은 -20bp였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채무 상환에 활용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회사채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최대 5천억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현대제철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분기까지 19조8천106억원의 매출과 2조2천565억원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78.2%, 순차입금의존도는 24.6%로 집계된다.
나이스신평은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캡티브 수요 등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전반적인 산업환경 저하가 전망되나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투자부담은 과거 대비 완화됐으나, 운전자금 등락 등에 따른 현금흐름 변동성이 내재해 있다"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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