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애플(NAS:AAPL)이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시리(Siri)' 및 인공지능(AI) 담당 부서를 통폐합하고 관련 인력을 이전하기로 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샌디에이고에서 AI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 121명에게 2월까지 오스틴 캠퍼스로 이동하지 않으면 해고될 수 있다고 최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시리의 응답 서비스를 평가하는 임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로 이전 후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그룹과 합병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이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매체는 전했다.
지난해 메타(NAS:META), 아마존(NAS:AMZN), 구글(NAS:GOOGL) 등 대부분의 다른 주요 기술 기업들과 달리 애플은 대량 해고를 피해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해고는)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며 당시 회사가 논의하고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부터 '꿈의 시총'인 3조 달러 아래로 추락했으며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기업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에 내주기도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총은 2조 8천900억 달러에 달했지만 애플 시총은 2조 8천700억 달러에 그쳤다.
또한 애플은 중국 화웨이의 약진으로 중국에서 아이폰에 대한 수요 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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