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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일반 MBS 5년물에 콜옵션 떼어낸다…15년물 폐지

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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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손지현 윤은별 기자 = 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증권(MBS) 5년물에 붙은 조기상환 옵션을 떼어내는 방안을 추진한다.

16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주금공은 작년 말 기관투자자들과 함께한 MBS 투자설명회에서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시장 의견을 수렴했다. 전일 진행했던 시장 활성화 협의회에서도 관련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금공이 MBS를 발행하는 방식은 크게 ▲일반 MBS ▲스트레이트(Straight) MBS ▲패스쓰루(Pass Through) MBS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 중 가장 발행 규모가 많은 '일반 MBS'를 시장 수요에 맞춰 변화를 주겠다는 이야기다. 일반 MBS는 대략 한 번 발행시 1조 원 정도를 찍는다.

일반 MBS는 만기 구간에 따라 만기 일시 상환형과 콜옵션이 붙는 채권이 혼재돼 있다. 현재 1년, 2년, 3년까지 세 종목은 만기 일시 상환형으로 발행한다.

콜옵션은 5년 구간부터 붙는다. 5년, 7년, 10년, 15년, 20년, 30년까지 6개 종목이다.

주금공은 향후 5년 구간에 붙던 콜옵션을 떼어내기로 했다. 일반 MBS 5년물은 특수채처럼 만기에 원금을 일시 상환받는 구조로 발행된다.

일반 MBS의 만기도 종목을 줄여 단순화한다. 시장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기존엔 1·2·3·5·7·10·15·20·30년물 등 9개 트랜치였으나 15년물을 없애고 8개 트랜치(1·2·3·5·7·10·20·30년)로 구성할 예정이다.

주금공은 대략 오는 3월부터 5년물에 콜옵션을 분리하고 트랜치를 8개 종목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hwroh3@yna.co.kr

jhson1@yna.co.kr

ebyun@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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