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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대상] 샛별에서 단숨에 중소형 2위 상상인證 리서치…'한상자' 눈길

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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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리지 보강…국민연금 일반거래 신청"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올해 처음으로 베스트 리서치 하우스 선정에 참여한 상상인증권이 중소형사 2위의 성과를 냈다.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제 등의 커버리지를 보강하는 가운데 올해 중 국민연금 일반거래 증권사 신청작업도 속속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상상인증권은 '제13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에서 중소형사 부문 베스트 리서치 하우스 2위에 올랐다.

백영찬 상상인증권 리서치센터장 부임 등 하우스가 세팅되며 약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낸 결과다.

베스트 리서치 하우스 부문은 각 증권사 리서치 센터 전체 리포트의 정확성(신뢰도), 적시성(유용성), 논리 완결성(설득력), 창의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중소형사는 자기자본 규모 4조원 미만 하우스로 이번에 중소형사 1등을 거머쥔 DB금융투자를 비롯해 DS, IBK, SK, 교보, 다올, 대신, 유진, 이베스트, 하이, 한화투자증권 등이 있다. 시상 불참을 원한 신영, 유안타, 현대차증권은 제외됐다.

RA를 포함해 18명 정도의 소규모 조직 특성에 맞게 백 센터장은 연구원들의 공동보고서인 '콜라보 리포트'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3~4명의 애널리스트가 공동작업을 통해 입체적 분석과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 도출을 꾀하는 것이 상상인증권 리서치 하우스의 목표다. 지난해 엘니뇨 산업분석과 2차전지 보고서가 대표적 사례다.

여기에 더해 매주 발간하는 종합 투자전략 리포트는 상상인증권 하우스의 특징 중 하나다.

상상인증권 투자전략팀은 매주 '한상자'(한눈에 보는 상상인 자산 전략)를 통해 경제, 주식, 채권, 외환,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등 약 10개의 자산을 커버하는 종합 투자전략 리포트를 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기준 매주 조회수 200회 이상을 기록하며 월간전망 보고서 등의 뒤를 잇는 인기 리포트 상단에 자리 잡고 있다.

백 센터장은 "'한상자' 리포트의 조회수가 높았던 점 등이 등수에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한상자의 커버리지를 더 보강할 예정이다.

그는 "한상자에서 일부 커버하지 않았던 신흥국 경제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만 할 게 아니라 인도, 동남아시아 쪽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 센터장은 앞으로의 하우스 순위보다는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줬냐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제공할 때 1등은 따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 상상인증권, 국민연금 국내주식 일반거래 증권사 신청 검토

상상인증권은 기존 국민연금 국내주식 사이버거래증권사 신청에서 한 단계 도약해 일반거래 증권사로의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선정 작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상상인증권은 리서치센터의 평가 배점이 없는 국민연금 사이버거래증권사에서 탈락했다.

백 센터장은 "올해 연말까지 국민연금 일반 거래 증권사 선정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며 "힘든 전쟁이 될 것 같지만 이제는 피할 수가 없고 출사표를 던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주식 '큰손'인 국민연금의 사이버거래증권사와 일반거래 3등급과는 수익 차이가 30~40%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리서치센터의 확장을 도모해온 상상인증권은 국민연금 일반거래 증권사에도 출사표를 던지며 수익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전사적 인력 영입과 조직 확대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리서치센터를 비롯해 타 부서와의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13회 연합인포맥스 금융대상 중소형사 하우스 평가 점수

출처: 연합인포맥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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