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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 "비트코인, 변동성 너무 커 투자보다는 복권에 가깝다"

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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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월가 베테랑 분석가인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너무 크다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투자보다는 복권을 사는 것과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젠버그 리서치의 데이비드 로젠버그 회장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 자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진 자산을 복권에 투자해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는 이유는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기보다 자신들보다 더 아둔한 이들에게 수익을 남기고 비트코인을 팔기 위해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식은 기업의 미래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하고, 채권과 저축 계좌는 이자를, 원자재는 산업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며 "이런 자산은 실재한다"고 설명했다.

로젠버그 회장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전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약 1주일 새 2년래 최고치였던 4만9천달러에서 4만4천달러까지 급락한 것을 상기시키며 "누구도 이 정도의 자산 변동성은 필요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당신이 투기꾼이 아니라면 왜 비트코인을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고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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