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올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국 경제 성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래리 핑크는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완고하지만 올해 금리가 인하되면 경제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며 "올해 두세 차례 금리를 인하하면 경제가 더 강해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정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연간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로 둔화하기 어렵다고 봤다.
래리 핑크는 그러면서 "제 생각에 인플레이션은 3%에서 조금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으로 그는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9%로 이미 5%에 육박했고, 실업률은 사상 최저치인 4% 미만에 머물러 있으며, 기업 실적 회복으로 주가는 상승했다.
최근 미국 규제 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한 가운데 핑크 CEO는 비트코인에 대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장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여전히 불법 활동의 수단 중 하나"라면서도 "이 토큰의 장점이 분명히 있고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금'이자 훌륭한 가치 저장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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