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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50% 상승 여력있는 글로벌 주식 선정…SKT 포함

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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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에코프로비엠 '가격 정당화 어렵다' 평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작년 아시아 주식시장이 험난한 한 해를 보낸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올해 상승 여력이 큰 '글로벌 알파' 주식을 선정했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가총액 50억 달러(약 6조 6천억 원) 이상 주식을 대상으로 품질과 가치, 정서 등의 요소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상위 종목 아이디어 목록에는 한국의 제조 및 서비스 대기업인 SK텔레콤(017670)이 포함돼 있으며, 은행은 SKT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규제 리스크가 줄어들고 5G 사이클이 마무리되는 2024년이 더 안정적일 것"이라며 "또한 인공지능(AI) 스토리를 콜 옵션으로 보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에 대한 건설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한 또 다른 상위 종목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뱅크(SGS:U11)다.

모건스탠리는 "이 은행이 동종업체와 수익률 프로필은 비슷하지만, 아세안에 더 집중하고 있어 위험이 낮고,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 둔화로부터 더 잘 보호받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모건스탠리가 추천한 10개 종목은 아래와 같다.

모건스탠리가 추천한 '주목할 만한 상위 10개 종목'

[출처: 모건스탠리, CNBC]

반면, 모건스탠리는 주목할만한 하위권 주식도 선정했다.

호주 통신회사인 TPG 텔레콤은 동종 업체보다 부채가 많고 모바일 부문이 취약하며 부정적인 기술 트렌드에 더 많이 노출됐다는 이유로 하위권 주식 목록에 포함됐다.

한국 배터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서도 모건스탠리는 "역시 동종업체인 엘앤에프 대비 60~70%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현 단계에서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우리는 실적 가시성이 높은 기업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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