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욕 연방준비은행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뉴욕주의 올해 초 제조업 활동이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냉각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마이너스(-) 43.7로 추락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수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졌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한다는 의미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급속히 냉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1월 수치는 직전월 수치인 -14.5보다 29.2포인트 낮았다. 최근 두 달 동안 이 지수는 무려 58.2포인트 급락했다.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4)도 크게 밑돌았다.
신규 수주지수가 전월대비 38.1포인트 급락한 -49.4로 내렸고, 운송 지수도 24.9포인트 급락해 -31.3을 나타냈다. 수주잔량도 급속하게 줄어들었고, 고용 부문 하위 지수도 위축됐다.
미래 경기에 대한 낙관 지수는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6개월 후 경기 기대를 보여주는 일반 기업환경지수는 18.8로, 전월보다 6.7 포인트 올랐다.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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