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미국 대법원이 애플(NAS:AAPL)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 간 반독점 소송 상고를 기각하면서 애플 주가가 장중 2% 넘게 하락했다고 1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마켓인사이더는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하급심 판결이 확정되면서 앱 개발자들은 앱스토어에서 애플의 결제 시스템 외에 다른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미 캘리포니아 제9순회 항소법원은 애플이 앱 개발자가 대안 결제 시스템을 제시할 능력을 제한하면서 캘리포니아의 불공정경쟁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애플이 15~30% 결제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많이 올렸던 만큼 대법원 판결로 앱스토어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매체는 인앱결제는 올해와 내년 각각 1천820억달러, 2천7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애플이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아이폰을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1.23% 하락한 183.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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