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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17일)

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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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헤지펀드 대부 달리오 "트럼프·바이든 모두 시장 위협"

-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모두 증시에 위협적인 존재라고 평가했다. 1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달리오는 한 인터뷰에서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전망과 관련해 비관적인 견해를 내놨다. 그는 "가장 큰 우려는 양측이 선거 결과를 받아들일지 여부"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실시된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트럼프는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마켓워치는 대선 후보의 선두주자로 지위를 강화해 바이든과의 재대결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달리오는 점점 더 극명해지는 당파적 분열에 우려를 나타내며 내전(civil war) 가능성마저 언급한 바 있다.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중립적인 포지션을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는 정치권에 대한 우려 외에도 현재 시장이 "매우 매력적이지도, 매력이 없지도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중립' 포트폴리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향해 움직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중립 포트폴리오가 현금으로의 전환을 의미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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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적대적 SEC에 상장 보류…IPO 위해 미국 밖 시장 탐색"

- 암호화폐 리플(XRP)의 발행회사 리플(Ripple)이 적대적인 미국의 규제 당국을 비판하며 기업 공개(IPO)를 위해 미국 이외의 시장을 탐색하고 있다고 전했다.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이 끝난 후 공개 상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현재 IPO 계획을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XRP의 증권성 여부를 둘러싼 소송이 2020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 7월 리플이 사실상 승리를 거뒀지만, SEC의 항소로 공방은 아직 이어지고 있다. 10월 SEC가 일부 리플랩스 경영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지만, 나머지 소송은 진행 중이다. 갈링하우스 CEO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세계경제포럼(WEF)에서 "리플 상장을 위해 '명확한 규칙'이 있는 다른 관할권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매우 적대적인 규제 기관이 S-1을 승인한 상태에서 상장을 시도하는 것이 그다지 재밌을 것 같지 않다"며 "코인베이스는 분명히 S-1 승인을 받았지만, SEC는 코인베이스가 S-1에 명시된 일을 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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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 "머스크 '지분 25% 요구' 발언, 테슬라 주가에 악재"

- 웨드부시는 전기차제조업체 테슬라(NAS:TSLA)의 지분 25%를 요구하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 테슬라 주가에 악재라고 평가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50달러로 인상한 것은 테슬라의 인공지능(AI) 프로젝트 때문이었다"며 "머스크 CEO의 발언으로 간밤 개장 전 테슬라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화약고'가 됐다"고 말했다. 만일 머스크 CEO가 결국 AI 프로젝트를 위해자신만의 회사를 테슬라 밖에서 따로 만든다면 이는 테슬라 주가에 매우 부정적일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머스크 CEO는 이미 지난해 'xAI'라는 자신만의 AI 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미 투자자들로부터 1억3천500만달러를 조달했다. 아이브스 연구원은 다만, 앞으로 약 6개월간 머스크 CEO와 테슬라 이사진들이 이 문제에대한 잠재적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테슬라의 AI 프로젝트를 회사내부에 두게 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테슬라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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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美증시 추세적 강세장, 최대 2033년까지 이어질 것"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미국 증시의 추세적 강세장이 최대 203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스티븐 서트마이어 기술분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지난 1950~1966년과 1980~2000년의 추세적 강세장의 증시 흐름을 분석한 뒤 "어디로 가는지 알기 위해서는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아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현재의 추세적 강세장이 공식적으로 2013년 4월에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전고점인 2000년 닷컴버블 고점과 2007년 주택시장 고점을 돌파한 이후다. 서트마이어 전략가는 과거 흐름을 분석한 결과 현재 추세적 강세장은 약 11년 정도 지났으며, 앞으로 2029~2033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그가 앞서 올해 S&P500지수가 5,000선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과도 일치한다. 그는 올해가 미국 대선이 있는 해이며,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도전하는 해임을 상기시키며 증시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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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美 인플레이션, 재상승 우려…증시 투자 주의"

- 세계적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에 주의하라고 권했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블랙록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당분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 2% 수준에 머물겠지만, 다시 상승할 위험이 커 보인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블랙록은 시장 대다수가 올해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인하에 따른 소프트랜딩(연착륙)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증시 변동성은 향후 거시경제 위험에 대한 불안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미국 증시가 대형 기술주인 '매그니피센트 7'을 중심으로 고평가됐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매그니피센트 7종목의 향후 12개월간 주가수익비율(PER)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보다 약 30%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지난해 12월 시장의 대규모 랠리에도 일부 대형기술주에 대한 시장 집중화 비중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매그니피센트7은 애플(NAS:AAPL)과 아마존닷컴(NAS:AMZN), 알파벳(NAS: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메타 플랫폼(NAS:META), 테슬라(NAS:TSLA), 엔비디아(NAS:NVDA)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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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월러 발언에도 약보합…美소매판매 주목

- 17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올해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발언에도 약보합에서 등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1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4,794.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0% 밀린 16,948.25에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간밤 월러 이사가 브루킹스연구소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과거처럼 기준금리를 급하게 내릴 이유가 없다"고 말해 하락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연준이 3월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약 65%로 반영하고 있다. 다만, 이날 발표되는 미국 12월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 발표 등을 앞둔 관망세에 낙폭은 제한적이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12월 소매판매전문가 예상치는 0.4% 증가로, 전월의 0.3% 증가보다 소폭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찰스슈왑(NYS:SCHW)과 US뱅코프(NYS:USB)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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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주식 기대수익률 따라잡아…"주가 급락 우려"

- 뉴욕증시의 작년 막판 강세 랠리가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주식 고평가는 심화했고, 그사이 미국채 금리가 주식의 기대수익률까지 따라붙었기 때문이다. 주가 상승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돌아서 급락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현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의 12개월 선행(포워드) PER(주가수익비율)는 약 19배 정도로 추측된다. 우량주들의 주가가 향후 1년간 예상 주당순이익(EPS) 대비 얼마나 비싼지보여주는 것이다. 이 배수가 높을수록 고평가 정도가 심하다는 뜻이다. 배런스는 이 배수를 수익률이라는 직관적인 지표로 추가 설명했다. S&P500 지수에 19달러를투자하면 1달러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수익률로 치면 약 5.3%다. 그런데 현재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 내외다. 우량주에 투자했을 때 기대수익률이 무위험으로 얻을 수 있는 미국채 금리보다 1.3%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위험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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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오피스에 돈이 안 돈다…대출 연체율 급증

- 미국 오피스를 담보로 한 대출의 연체율이 급증했다. 거래 부진, 공실률 상승 등 전반적으로 돈이 돌지 않는 상황으로 해석됐다. 16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최근 조사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오피스를 담보로 한 대출의 연체율이 잔액 대비 6.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상업용 부동산 중에서도 대출 연체율 상승폭이 유독 컸다. 같은 기간 숙박시설 담보 대출 연체율은 6.1%로 전 분기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소매시설 담보 연체율은 5%로 이전과 같았다. 다가구 부문은 작년 3분기 0.9%에서 다음 분기에 1.2%로 높아졌다. 제이미 우드웰 MBA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헤드는 "장기 금리가 작년 말보다는 낮아져 일부 대출에 안도감을 조금 줄 수 있겠지만, 다수의 부동산과 대출이 예전보다 높은 금리, 부동산 불확실성, 펀더멘털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매체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기업이 빠져나가고 있고, 오피스 공실률까지 사상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오피스 공실률이 이제 '미지의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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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2월 주택가격 전월비 0.45%↓…하락 속도 상승(상보)

- 중국의 주택 가격 하락 속도가 더 빨라졌다. 17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작년 12월 중국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월 수치인 마이너스(-) 0.37%를 넘어섰다. 가격 하락세가 가팔라지는 셈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 지난해 12월 신규 주택가격지수는 0.89% 내렸다. 전월 수치(0.70%)보다 크다. 작년 12월에 전월보다 신규 주택 가격이 내려간 도시는 70개 중 62개로 조사됐다. 전월보다 3개의 도시가 늘어났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8개의 도시에서 가격 하락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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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분기 GDP 전년비 5.2%↑…작년 5.2% 성장(상보)

- 중국의 작년 성장률이 5%를 넘겼다. 마지막 분기 성장률도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17일 다우존스가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보다 5.2% 증가했다. 시장의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하는 결과다. 간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관련 숫자를 이미 밝혀 시장에서 미리 대비한 측면도 있다. 리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우리의 전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약 5.2%일 것이고, 이는 우리가 작년 초 설정한 '5% 안팎' 목표치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작년 마지막 분기의 GDP 성장률은 전년비 5.2%로 집계됐다. 전분기(4.9%) 수치를 웃돌았다. 지난해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1.0% 확대했다. 3분기에 기록한 증가 속도인 1.3%보다는 조금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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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팩 디지털월드,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약 30% 급등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이 우회상장을 노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디지털월드애퀴지션(NAS:DWAC)의 주가가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 여파로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디지털월드애퀴지션의 주가는전일 대비 29.04% 급등한 22.35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공화당의 첫 번째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트럼프가 과반 득표로 압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주가가 대폭 상승했다. 다만 주가는 2022년 3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97.54달러와는 아직 거리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자체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은 디지털월드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증시에 우회상장해 자금을 조달하려 했으나 합병 작업이 완료되지 못하면서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금융당국이 합병 과정에서의 규정 위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면서 합병 작업이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디지털월드애퀴지션의 주식을 꾸준히 매입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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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中 채권 4개월 연속 순매수

-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연속 중국 본토 채권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12월 250억달러(33조5천억원) 규모의 중국 채권을 순매수했다. 투자자들은 위기에 처한 중국 지방정부와 회사채에 대한 익스포저를 줄이는 반면 국채와 대형 국영은행에 대한 익스포저를 늘렸다. 지난 2년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중국 경기침체로중국 채권 투자를 멀리했다. 2022년 이들은 시장에서 860억달러의 자금을 빼냈다.하지만 지난 3개월간 국채금리가 대폭 하락하고 중국 당국이 추가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자금이 다시 몰렸다. 뒤늦은 수요 급증에 힘입어 중국 채권시장은 작년 390억달러(52조2천60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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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앱스토어 외부결제 허용 판결에 주가 장중 2% 넘게 하락

- 미국 대법원이 애플(NAS:AAPL)과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 제작사 에픽게임즈 간 반독점 소송 상고를 기각하면서 애플 주가가 장중 2% 넘게 하락했다고 1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마켓인사이더는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하급심 판결이 확정되면서 앱 개발자들은 앱스토어에서 애플의 결제 시스템 외에 다른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작년 미 캘리포니아 제9순회 항소법원은 애플이 앱 개발자가 대안 결제 시스템을 제시할 능력을 제한하면서 캘리포니아의 불공정경쟁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애플이 15~30% 결제 수수료를 통해 수익을 많이 올렸던 만큼 대법원 판결로 앱스토어 매출에 타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매체는 인앱결제는 올해와 내년 각각 1천820억달러, 2천7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애플이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아이폰을 할인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소식도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며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전장 대비 1.23% 하락한 183.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5088

▲페이팔, 시장 점유율·Z세대 선호 감소 우려에 4%대 하락

- 미국 온라인 결제서비스업체 페이팔(NAS:PYPL)에 대한 Z세대의 수요가 경쟁사인 애플(NAS:AAPL)에 비해 약하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16일(현지시간) 배런스가 보도했다. 이 같은 관측에 이날 페이팔 주가는 전장 대비 4.18% 하락한 58.4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페이팔 주가 마감가는 2021년 7월 23일 308.53달러로 고점을 기록했었다. 미즈호 증권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페이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 가격은 72달러에서 65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페이팔이 계속해 애플 페이에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고 설명했다.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페이팔 사용자 연령 문제도 우려 사항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온라인결제서비스를 사용하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애플페이, (결제 정보) 자동입력 및 선구매후지불 결제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결제 방식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점유율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전반적인 경제 여건으로 인한 압박과 체크아웃 서비스 사업 성장 둔화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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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

- 17일 일본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9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77.21포인트(1.06%) 상승한 35,996.39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8.81포인트(0.75%) 상승한 2,522.79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15일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해 약 33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계속해서 경신했다가 전일 차익실현에 반락한 바 있다. 다만 이날 일본증시 주요 지수는 달러-엔 환율이 147엔대를 기록하며 엔화가 비교적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2% 상승 마감해 일본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점도 지수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일본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유지되면서 전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10% 상승한 147.407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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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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