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중반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국내 증시가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14.50원 오른 1,34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6.20원 상승한 1,338.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1,340원 선을 상승 돌파했다.
1,340원대에 진입해서는 네고가 출회하며 횡보했다.
다만 점심 무렵 국내 증시 낙폭이 확대되자 달러-원도 1,340원대 중반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에 급락하고 있다. 2.36%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6천685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달러 인덱스도 103.3선에서 103.4선으로 올랐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며 상승 폭이 커졌다"라며 "역외 매수세가 생각보다 매우 강하다. 상단을 정해두기보다는 열어두고 대응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47엔 오른 147.31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4달러 내린 1.086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3.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5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146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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