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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한화, 회사채 수요예측에 1.5조 몰려 '초대박'

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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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빌딩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 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신용등급 'A+' 한화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흥행을 기록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1천5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모집액 600억원인 2년물에 4천810억원, 모집액 900억원인 3년물에 1조130억원 등 총 1조4천940억원의 자금이 접수됐다.

가산금리 역시 2년물 -16bp, 3년물 -25bp로 크게 낮췄다.

앞서 한화는 희망 금리밴드로 -50bp~+50bp로 폭넓게 제시한 바 있다.

수요예측이 흥행하면서 한화는 최대 2천500억원까지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채무상환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은 한화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제시했다.

한화는 지난해 3분기까지 5조2천355억원의 매출과 1천58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239.4%와 42.0%로 집계된다.

한기평은 "다각화된 사업구조, 주력 사업의 우수한 시장 지위 등으로 사업 안정성은 매우 우수한 수준"이라며 "우수한 영업현금창출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질산 증설 등 설비 투자 부담에 대해선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설비 증설 및 지분 투자 등에 따른 자금 유출입이 지속되고 있어 투자활동 현금흐름과 함께 재무안정성 변동 수준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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